재심을 진행중인
'진도 저수지 살인사건'의 현장검증이
21년 만에 열렸습니다.
'저수지 살인 사건'은
지난 2003년 장 모 씨가
1톤 트럭을 몰다 인근 저수지로 추락해
동승했던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으로
보험금을 노린 살인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검찰 수사의 위법성이
인정돼 지난 2022년 재심이 확정됐습니다.
피고인 장 씨는 지난 4월 숨진 가운데,
이번 현장검증에서는 검증 차량을 이용해
졸음 운전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과
살인 고의성 여부를 살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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