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해남군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체계의 거점이 될
자원순환복합센터가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해남형 ESG의 확산 기반이자
폐기물의 자원순환 교육장이 될
복합센터가 가동되면서 지역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최초로 건립된
'해남군 자원순환 복합센터 ' 입니다.
지상 3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재활용품 교환센터와 리필숍,
2층에는 교육장과 재활용품 나눔공간,
공유물품 대여센터가 들어섰습니다.
또 3층에는 자원순환과 환경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는 교육공간이 마련됐습니다.
센터의 역할은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17종의 재활용 가능한 폐기물을 가져오면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센터 내에서 음료나 게임,
재활용품 구입 등 '자원순환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INT ▶ 김미선 해남군 산이면
여기서 체계적으로 교육도 해준다고 하니가
도움이 될 것같고요. 그런측면에서 이제
제대로 분리수거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서 참 좋은것 같습니다.
해남군은 센터 개관식을 갖고,
민선7,8기 역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는
'해남형 ESG'의 상징 공간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84%에 머물고 있는
폐기물 재활용률을 100%로 끌어올려
청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복합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 INT ▶ 명현관 해남군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또
교육을 통해서 환경과 탄소중립의
선도적인 역할 특히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해남군은 센터 건립을 계기로
자원순환 활동가 30명을 양성하고,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93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그린 도시
조성사업으로 음식물 감량기와
무인수거기를 확대 설치하고,
폐기물 관리 통합센터도 본격 가동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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