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5일 전국소년체전도 열리다보니
주개최지인 목포는 물론 전남 곳곳에서
막바지 점검이 끝났는데요.
대회 기간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소년체육대회에서
달리기와 멀리뛰기 등 육상 종목이 열리는
목포 종합경기장.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안내판을 점검하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17개 종목에 3,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할 예정.
목포와 무안, 해남과 광양 등 5개 지역에서
e스포츠와 배구, 보치아와 골볼 등
17개 경기가 치러집니다.
목포시는 지난 전국체전을
사고 없이 치러낸 만큼
안전한 체전에 주력한다는 방침입니다.
◀ INT ▶박진홍 목포시 스포츠산업과 과장
대회 개막에 앞서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서 숙박과 음식,
교통, 주차 분야에 대한 점검을 모두 차질 없이
마무리하였으며..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 53회 소년체전은
육상과 축구 36개 종목에
1만8천757명이 참가합니다.
전남에서는 바둑과 레슬링 등
35개 종목에 1,225명의 선수와 임원이
실력을 선보일 예정.
팀별 종목이 많아 참가 선수들의
절반 이상인 768명이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INT ▶박경채 전남체육회 행정지본부장
종목 석권을 이룬 바둑 종목과 순천 팔마중
배구팀의 2연패를, 육상의 구례여중
최지우 선수가 400m 3연패와
완도중학교의 김태양 선수의
역도 3관왕 도전 등을
저희들은 크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장애학생체전의 의미를 알릴 개회식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주제공연과
인기가수들의 공연, 버스킹과
페이스 페인팅 등으로 펼쳐집니다.
대회 기간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와
메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잇따라 열려 체전의 열기를 더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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