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 어린이날
당초 예상했던 30~80mm를 넘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리면서
전남의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전라남도는 이틀간 내린 비로
해남 1,200ha, 강진 145ha 등
도내 7개 시군 농경지 1천 723ha에서
농작물이 비바람에 쓰러지거나
물에 잠겨 17억 5천2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확을 앞둔 보리류와
조생 벼 등이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이같은
국지성 호우 피해가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읍면 단위 방식의 세분화 된
피해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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