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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을 초등생, 10t 쓰레기집 떠나 새 보금자리로

서일영 기자 입력 2024-05-03 20:52:46 수정 2024-05-03 20:52:46 조회수 0

 신안의 한 섬마을에서 

10t 가량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던 초등학생이 

지역 공동체의 관심 속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습니다.


 주민 제보를 통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최근 인근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집 청소 봉사에 나섰는데,

4.5t 차량 2대를 가득 채우는

쓰레기를 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해당 학생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일정한 직업이 없는 아버지에 대해서도 

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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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영
서일영 10seo@mokpombc.co.kr

출입처 : 경찰, 검찰, 교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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