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의 한 섬마을에서
10t 가량의 쓰레기 더미 속에서
생활하던 초등학생이
지역 공동체의 관심 속에
깨끗한 보금자리를 갖게 됐습니다.
주민 제보를 통해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최근 인근 주민 등 20여명과
함께 집 청소 봉사에 나섰는데,
4.5t 차량 2대를 가득 채우는
쓰레기를 치웠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주거 환경 개선과 함께
해당 학생의 심리 치료를 지원하는 한편,
일정한 직업이 없는 아버지에 대해서도
상담과 치료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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