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우리 지역 유권자들은 어떤 일꾼을
원하고 있을까요?
인생 첫 투표를 앞둔 고3부터
80대 어르신, 소상공인부터 노동자까지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인생 첫 투표를 앞둔 고3 유권자들은
개성만큼 후보를 뽑는 기준도 다양했습니다.
◀ INT ▶ 김성은 / 목포중앙고등학교 3학년
휴일을 보장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빨간 날에도
일을 나가시는데 빨간 날에도 쉴 수 있는..
◀ INT ▶ 김후성 / 목포중앙고등학교 3학년
저희에게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 주는 국회의원이 당선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다양한 직종의 유권자들은 무너져가는
민생 살리기가 가장 시급하다고 말합니다.
◀ INT ▶ 차유나 / 청년 창업자
앞에 있는 지원금만 보고 창업을 하시고
1년도 안 돼서 폐업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교육이나
법으로라도..
◀ INT ▶ 소이정 / 전통시장 상인
전통시장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집니다.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일꾼이면 누구든지..
◀ INT ▶ 마형식 / 용접 노동자
소규모 사업장 오너들 임금 가지고 장난 좀
안쳤으면 최고 좋겠어요. 그런 것 좀...
무엇보다 지역의 해묵은 문제 해결에
나서는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의견들이
많았습니다.
◀ INT ▶ 최영철 / 목포시민
이번만큼은 진짜 의대를 거짓말 안 하고
확실하게 설립을 해가지고.. 수십 년 동안
예를 들어서 묵어온 것, 이제는..
◀ INT ▶ 임명석 / 목포시민
도지사 등등 그쪽에 살짝 밀려서 이쪽이
또 소외된 느낌을 내가 받았어. 그래서
또 이런 것도 이쪽 신안 섬 낙도라든가
해남, 진도 이쪽이 더 광범위하기 때문에..
연령에 관계 없이 유권자들은
당선 후에도 꾸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INT ▶ 김복례 / 80대
꾸준히 열심히 해가세요. 그러면 우리
국민이 다 알아줘요. 나는 그러고 싶어.
그런 사람 좋아요.
◀ INT ▶ 박서영 / 20대
이번 시즌이 아니더라도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정말 피부에 체감되는 정책과
그런 일들을 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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