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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못한 일 해낼 것"‥국민의힘, 전 지역 도전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3-13 08:02:53 수정 2024-03-13 08:02:53 조회수 7

◀ 리포트 ▶

일찌감치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도전장을 낸 국민의힘 김형석 예비후보.


순천역을 버스터미널과

대형쇼핑몰이 결합한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하는 등

굵직한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당 소속인 만큼,

확실한 정부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웁니다. 


◀ SYNC ▶ 김형석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예비후보

"지금까지 민주당이 하지 못한 것. 그리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

덩치 작은 거 안 합니다. 큰 거 합니다. 저 할 수 있고 해 옵니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 출마한

같은 당 이정현 후보는 

자전거 대신 전기 오토바이를 타고

골목 구석구석을 훑고 있습니다.


3선 국회의원의 무게감과 인맥으로

광양만권 국가산단 대개조와

섬진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게 핵심 공약입니다. 


◀ INT ▶ 이정현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

"섬진강의 기적을 제가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아주 

지역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해서 천지개벽을 시키겠습니다."


◀ st-up ▶

"국민의힘은 8년 만에 전남 모든 

지역 10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냈습니다."


험지인 호남에서 

전남 동부권 2석을 포함해

지역구 5석을 얻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 INT ▶ 김화진 /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

"전체적으로 호남에서 5석을 보고 있습니다. 득표율이 좀 높아야 되기 때문에

18~20% 나와야 중앙정부나 당에 요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력하겠습니다.)"


지역 구도에 균열을

내겠다고 뛰어 든 여당 후보들.


오는 15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순천 방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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