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목포MBC와 여수MBC는 공동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주요 정당 지지도와 

제3지대 통합 및 

지역별 현안에 대한 

조사 결과 전해드립니다.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모든 지역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고,

제3지대 통합정당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지역 9개 선거구 시민들에게 

어느 정당을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C/G 1] 먼저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는 

모든 지역에서 80% 내외를 보였습니다. 

선거구별로는 

고흥보성장흥강진과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각각 81%로 

9개 선거구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고, 

순천광양곡성구례을은 74%로 

가장 낮았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순천광양곡성구례을과 목포에서 

각각 7%의 지지율을 얻었지만,

순천광양곡성구례갑과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는 

4%에 그쳤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약진했던 

진보당에 대한 지지도는 

지역별로 1~5%를 기록한 가운데,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서는 

민주당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선거연합정당인 녹색정의당은 

0~3%로 조사됐습니다. 

[C/G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거나, 

모름, 무응답을 선택한 비율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한 자릿수에 그쳤지만, 

29세 이하에서는 최대 34%,

30대에서는 최대 22%로

다른 연령대보다 

유동층이 상대적으로 많았습니다.///

[C/G] 새롭게 창당한 정당들의 통합 움직임, 

이른바 제3지대 통합에 대해서는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이 

모든 지역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필요하다'는 응답과는 

적게는 14% 포인트에서 

많게는 23% 포인트까지 차이를 보였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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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설계>

■ 조사의뢰자 : 여수MBC, 목포MBC

■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 조사지역 : 여수갑·을 /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 고흥보성장흥강진 / 목포 / 해남완도진도 / 영암무안신안 / 담양함평영광장성

■ 조사기간 : 2024.1.27~1.30(4일간)

■ 조사대상 : 조사지역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 조사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조사

■ 표본크기 : 여수갑 502명 / 여수을 500명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500명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504명 / 고흥보성장흥강진 500명 / 목포 502명 / 해남완도진도 502명 / 영암무안신안 511명 / 담양함평영광장성 500명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성/연령/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 응답률 : 여수갑 17.3% / 여수을 17.8%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19.6%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17.0% / 고흥보성장흥강진 19.7% / 목포 21.3% / 해남완도진도 21.1% / 영암무안신안 18.5% / 담양함평영광장성 29.3%

■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 방법 :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 표본오차 : 여수갑 ±4.4%p / 여수을 ±4.4%p / 순천광양곡성구례갑 ±4.4%p / 순천광양곡성구례을 ±4.4%p / 고흥보성장흥강진 ±4.4%p / 목포 ±4.4%p / 해남완도진도 ±4.4%p / 영암무안신안 ±4.3%p / 담양함평영광장성 ±4.4%p 

※질문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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