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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2024년은 해양치유산업 도약기

김양훈 기자 입력 2024-01-22 08:03:54 수정 2024-01-22 08:03:54 조회수 1

◀ 앵 커 ▶

2024년 새해를 맞아 뉴스와 인물에서는

각 자치단체들의 새해 설계를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우철 완도군수 나오셨습니다.

Q1. 완도군에서는 지난해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관련 산업 육성을 2024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먼저 해양치유센터,

어떤 시설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 먼저 해양치유라고 하는 것은 우리 완도와

같이 깨끗한 해양 기후와, 바닷물과 갯벌,

해조류를 이용해서 일상에 지친 우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이게

9년여 기간을 거쳐서 지난해, 11월 24일에

드디어 치유의 핵심시설인 치유센터가 개관을 하게 되었죠. 이렇게 해서 치유산업을 추진하게 됬습니다. 이 치유센터 내부에는 1층과,

2층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약 2200여평의

아랫층엔 '딸라소 풀'이라는 해수풀이 있습니다. '딸라'라는 말은 헬라어로 '해수'라는

뜻인데요. 이 해수풀에서는 수중 온도와

더불어서 수압마사지를 할 수 있게 되있고요,

이런 해수풀에서

우아초라고 하는 물 위에 이렇게 사람을 뜨게 해놓고 치유사가 치유하는게 있고요, 그리고 또 완도에서 생산된 황칠, 비파, 해조류의 입욕제를 이제 넣어서 이렇게 입욕하게 만들고 그리고 머드 테라피와 더불어서 스톤 테라피, 그리고 소리와 향기등을 이용해서 하는 이런 또

테라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건식 테라피와

습식 테라피로 나눠지는데 16개의 테라피가

치유센터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Q2. 해양산업 중에서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바이오산업도

추진을 하고 있죠. 현재 어떤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까?

- 해양 바이오산업은 완도에서 생산되는

해조류와 전복과 같은 해양 생물을 이용해서

건강기능식품과 위약품, 화장품, 그리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 군은 해조나 전복을 특화한 바이오 산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그동안에 바이오연구단지와 더불어서 여성평가센터가 구축이 되고 그리고 생산 기반 시설과 더불어서 바이오 팩토리가

지금 준비중에 있습니다.

뿐만이 아니고 '감태'라는 해조류를 이용해서 치매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고 '청각'을 가지고 천연 항생제 개발에

나서고 있어서 이제 해조류와 전복에 대량

소비시대를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되었을때 바이오 산업이 이제 우리 어촌에

새로운 소득 모델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Q3.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국립난대수목원이

완도에 들어섭니다. 어떤 시설들이 갖춰져

언제 개원하는지 궁금합니다.

- 우리나라 난대 면적의 무려 35%정도가 우리 완도였습니다. 이곳을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선정이 되고 단 한번의 예비 타당성 조사까지 통과를 했죠. 이렇게해서 이곳에는

어떤 시설물들이 들어서게 되냐면요 연구시설, 교육시설 그리고 전시시설과 대형온실, 그리고 모노레일로 정상까지 오르게 되면서 물 위에

떠 있는 정원. '플로팅 가든'을 조성하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 완도가 해양치유에 더불어서 산림치유, 그리고 농업치유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우리 이제 완도가

될 것입니다.

Q4.새해를 맞아 시청자들께 드리는 덕담이라고 할까요?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완도가 국내최초로 해양치유산업을 추진을

하면서 병행해서 해양바이오산업과

웰니스 관광을 추진하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였습니다. 군민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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