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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청년이 찾는 젊은 경제도시 목포만들기

김양훈 기자 입력 2024-01-11 07:59:20 수정 2024-01-11 07:59:20 조회수 0

◀ 앵 커 ▶


 2024년 갑진년 기초자치단체의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박홍률 목포시장 모셨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1. 청년이 찾는 젊은 경제도시를 위해 올해 

목포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항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 인구감소가 현실화되는 지역소멸 위기상황 

속 에서 청년이 들아와야 지역이 살고, 경제도 살아납니다. 이에 청년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데요. 청년창업 거점이 될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는 내년에 대양산단에

우리가 착공할 예정이고요, 또, 디지털

교육을 진행할 AI 메타버스 센터는

구 청호중학교에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은 만호동에

이미 착공했고요, 간소형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그린 청년산업단지 조성으로

청년들에게 약 20만 평을 4차 산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분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 목포 시내버스가 올해 7월 새롭게 바뀔 

계획인데 진행은 잘 되고 있습니까?


- 올 7월 1일부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을 하고자 합니다.

대중교통과를 신설해서 노선개편, 또

운영체계 전환 등을 전담해서 안정적인

추진을 기하겠습니다. 다만, 노선권을

210억원에 매입한다는 것에 대해서

면허 취소, 기부채납 등 이렇게 하면 되지

않느냐 하는 일부 이견이 있습니다.

시는 기부채납에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고

또 면허 취소라던가 행정 처분 시에는

발생되는 직접적인 소송 때문에

비상 수송 비용이 한 달에 26억에서

약 1년이면 300억, 2년이면 600억이 들어가는데

소송을 하게 되면 약 600억 이상이 비상수송

체제 예산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 시민의 혈세가 600억 원이 없어지죠.

그러면서도 이용자, 버스 이용자들의

불편이라던가, 지역 경기가 매우 위축되고

대형 실업 사태가 일어나기 때문에

목포의 사회적 파장이 너무 큽니다. 그래서

연착륙을 하는 이렇게 매입하는 형식으로

이렇게 해서 버스 노선을 확보해가지고

운영체계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3. 신안군과의 행정통합도 여전히 진행중인데, 올해 계획은 어떻게 되시는지요?


- 통합이 되면 지방자치분권법에 따라서

지방교부세 총액의 6%를 추가로 10년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약 작년

기준으로 따지면 340억 정도를 우리가 추가로 받을 수가 있어요. 10년동안 주기 때문에

3400억을 통합 시에 그런 국비가 내려오게

됩니다.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리고

우리 시는 신안 주민들을 위해서 목포 화장장에 한 개의 화장장을 더 증설해서 편의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 신안군 농산물을 우선 약 21억

이상을 구입할 계획이고요, 신안군과 공동으로 목포, 신안 관광 상품권을 만들어서

공동 운영하면 훨씬 효율적으로 운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정치인과 신안군민, 신안 향우회, 청년 측은

물론 산업계의 문화 예술계에서도 함께

홍보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함께 나아가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지역민들에게 새해 약속, 각오 한말씀 해주시죠.


- 힘차게 날아오를 청룡의 해인 2024년 

갑진년에는 승천하는 용의 기운을 받아서

모든 일이 잘 되고 기쁨과 풍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청년이 찾는 젊은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목포시정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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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김양훈 yhkim@mokpombc.co.kr

출입 : 전남도청 1진, 도의회, 영암군,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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