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는 17일 나주에서 만나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회동은 앞서 김영록 지사가

양자 회동을 다시 제안한데 대해

강기정 시장이 화답하면서 성사됐으며

지난 5월 광주에서 만났던 만큼

이번에는 전남으로 회동 장소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군공항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동시 이전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함평군을 포함한 4자 회담을

제안하는 등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