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교육의 힘으로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앞두고, 전남에서 첫 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글로컬 대학과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강조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남을 찾은 이주호 부총리는
지역 고등교육의 변화를 먼저 강조했습니다.
특히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천억원을 지원받는 순천대의
지역산업과 연계한 발전방안을
'획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지역발전과 정주여건을
교육에서 마련하기 위해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데 교육부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이주호 교육부 장관
/지금 변화에도 시작되고 전체적인 생태계가 고등교육의 생태계가 혁신생태계로 구축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교육을 중심으로 지역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교육발전 특구' 설명회에서는
전체 교육에서 큰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습니다.
교육의 권한을 지자체로 대폭 이양하고,
고등교육에서는 '글로컬 대학'과 'RISE'체제로
유치원과 초중등 교육에서는 자율교육과정과 지자체 협력 과정 도입을 통해
정주여건을 조성하는 혁신 모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CG ] 전남에서는 공교육 혁신분야에서
나주시가, 지역산업과 연계한 광양시,
지역중심 돌봄에 영암군,
목포·무안·신안군 공동으로
서부권 특구 지정이 추진될 전망입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는 전남을 시작으로
전국 설명회를 거쳐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내년 2월부터 시행됩니다.
◀ INT ▶ 이주호 교육부 장관
/교육부에서 재정적으로 지원을 해드리고
또 규제나 이런 완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혁신이 가능하도록 지원할려고 합니다. /
이 부총리는 나주 혁신도시 봉황고를 찾아
지역 학부모, 교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자율형 공립고 방식의 공교육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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