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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수능 이후 학생생활지도 강화

김양훈 기자 입력 2023-11-17 08:02:12 수정 2023-11-17 08:02:12 조회수 0

◀ 앵 커 ▶

2024학년도 대입 수능시험이 마무리되면서 

이제 수험생들 홀가분한 마음일 텐데요.


수능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당국이 학생생활지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박정애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1. 수능이후 학년말 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 아니겠습니까? 

학생안전 특별기간이 설정됐는데, 

어떤 방식으로 운영하실 계획입니까? 


먼저, 학생안전 특별기간은 수능날인

11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능 이후에 각종 안전사고나

일탈 등에 학생들이 노출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과 지방자치단체의 아동보호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학생 유해환경 시설 단속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을

함께 실시합니다.


Q2. 학생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교육당국과 유관기관간의 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집니까?


전라남도의 22개의 지역 교육청에는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지역사회연합

학생생활지원단은 학교의 교감 선생님,

학생부장, 학교폭력전담경찰관,

자율방법연합회 회장 등 15명 내외로

정기적으로 만나서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학교폭력예방 등을 지역 특색에 맞는

활동 등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수능 이전부터 안전 생활을 위해서

캠페인, 유해 시설 단속, 늦은 시간

방범활동 등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Q3.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지도 단속 외에도 

수능 이후 학교안에서 이뤄지는 프로그램은 어떤것들이 있습니까?


수능이 끝나면 학생들이 긴장이 풀려서

학교에 나오는 것을 힘들어합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합니다.

산행, 생태탐방, 진로특강, 학교 축제 준비,

환경교육, 봉사활동, 직업체험, 명사특강,

연극․영화 관람 등을 실시합니다.


Q4. 수능이 끝나면서 

학생들은 해방감과 함께 진로진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지원하고 있습니까?


네, 맞습니다. 학생들의 진로 고민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이러한 고민을 줄일 수 있도록

우리 전라남도 교육청에서는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도 내의 5곳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목포, 여수, 순천,

나주, 광양시 지역에서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적성에 맞는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방법”, “취업할 수 있는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상담을 진행합니다.

학생들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진로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하거나 또는

학교에 있는 Wee클래스, 지역 교육청에 있는

Wee센터를 이용해서 많은 상담을 진행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학생들,

학부모님들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박정애 전남교육청 학생생활교육과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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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김양훈 yhkim@mokpombc.co.kr

출입 : 전남도청 1진, 도의회, 영암군,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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