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에서 15년 만에 열리는
전국체전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사전경기는 벌써 시작됐습니다.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다훈 앵커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목포의 한 볼링장
다음 달 13일 전국체전 공식 개막을 앞두고
볼링종목 사전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스트라이크가 나올때마다
선수들은 물론 동료들의 뜨거운 함성이
경기장 안에 울려 퍼집니다.
김문정 선수가 볼링 개인전 경기에서
전남 대표팀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되는등
모든 선수들은 메달을 따기 위해
집중 또 집중하며 경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 INT ▶ 박종남/전남볼링협회장
사전경기를 목포에서 첫 종목으로
하고 있는데 다행히 전남볼링협회 선수들이
금메달 2개를 획득했어요. 저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사전 경기는
세계대회 일정과 전국체전 일정이 겹칠 때
먼저 진행되는 경기입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볼링과 핸드볼, 배드민턴, 하키, 당구 등
5개 종목이 사전경기로 펼쳐집니다.
전남에서는 122명의 선수가
사전경기에 출전해 열띤 승부를 벌이고
있습니다.
◀ st-up ▶
사전 경기로 사실상의 시작을 알린
제104회 전국체전은 다음 달 13일 개막식을
열고, 일주일간의 여정을 시작합니다.
전남체육회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다는 계획입니다.
◀ INT ▶ 박경채/전남체육회 본부장
"철저히 준비해 화합감동체전, 대화합체전,
문화관광체전을 비롯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사전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전남 곳곳에서 벌써부터 전국체전의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