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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이
국외탐방 두번째 도시인 독일 베를린에
도착했습니다.
학생들은
문화교류를 위해 현지 교육시설을 방문하는 등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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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9년제 국립 중고등학교인
카롤리움 김나지움
독일 학생들이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독일 학생들은 '신아리랑'을 피아노 등으로 공연했고 한국 학생들도 준비한 공연으로
화답했습니다.
환경도, 언어도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관심이 큰 듯 서먹함도 잊고
금새 친해졌습니다.
◀INT▶정여울 무안고등학교
학교생활의 만족도가 높은것 같아서 우리나라의
교육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지게되었습니다."
카놀리움 김나지움 인근에 있는
너도밤나무 숲
카놀리움 김나지움과 환경보호단체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나무를 가꾸고 숲을 보존하고
있는 장소입니다.
나무가 가지고 있는 탄소를 측정해 기록하고
동물들이 살아갈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곽현진 장성고등학교
우리나라도 독일처럼 이렇게 자발적으로
환경을 위해 힘쓰고 교육하는 일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은 베를린 공대 등 현지 유학생들을 만나
교육과정은 물론 유학생활에 대한 궁금증도
풀었습니다.
◀INT▶ 박나은 목포제일여자고등학교
우리나라의 제2외국어 교육은 범위도 한정적이고 일상생활에서 쓰기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독일에서 배우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연계도 될 수 있고
?은 시간 정들었지만 금새 헤어지는걸
아쉬워 했던 한국과 독일 학생들.
[S/U]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정책부터
독일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살펴본 학생들의
시야와 지식은 한층 성장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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