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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민주주의는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됐다고도 합니다.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다양한 역사 현장을
돌아보며 광장과 민주주의를 체험했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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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민주주의의 상징과 문화의 도시 프랑크푸르트
1848년 독일 혁명으로 독일에서 최초로
자유 선거를 통해 의회가 구성된 곳입니다.
민주시민토론학교 참가 학생들은
프랑크푸르트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뢰머광장에서 '광장과 민주주의'의 의미를 탐색했습니다.
◀INT▶한서연 순천매산여고
뢰머광장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광장 민주주의가 정착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에서만 봤던 정의의 여신 상
학생들은 의회의 공정성을 살펴보겠다는 의미를 새롭게 배우기도 했습니다.
◀INT▶조현민 화순 능주고
공정함과 정의의 상징인 동상을 보면서
평소에 교과서에서만 바라보던 민주주의를 실제로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INT▶이루다 순천 해룡고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1562년부터 230년동안
로마제국 황제의 대관식이 진행된 대성당
파우스트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저자인
괴테 생가 등에서는 역사와 민주주의, 문화를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쉬른 미술관에서 진행된 재활용 플라스틱 전시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도 했습니다.
◀INT▶서준현 벌교고
이 작품들을 통해서 저희가 어떻게 환경문제를 해결하는지 그리고 환경문제를
더욱더 조사해서 해결방안을 찾도록 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국외탐방 첫 도시 일정을 통해
생생한 다양한 체험을 한 전남지역 학생들
[S/U]프랑크푸르트에서 역사와 문화탐방을
마친 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은 베를린으로 이동해
문화교류와 현지 교육과정 등을 알아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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