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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전복양식장 가두리 깊이 낮춰야

김양훈 기자 입력 2023-06-29 20:50:33 수정 2023-06-29 20:50:33 조회수 8

국립수산과학원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폭우로 인해

많은 양의 담수가 바다로 유입될 것에 대비해

전복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담수는 해수에 비해 밀도값이 낮기 때문에

가두리를 수심 5m 깊이로 내려주면 담수로 인한

저염분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지난 2021년 강진, 진도, 해남 등에서

여름철 폭우에 의한 염분농도 저하로

3806만 마리의 전복이 폐사하는 등

300억원에 이르는 피해가 발생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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