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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교통사고 신고 건수 가운데
3분의 1은 '주정차 뺑소니'라고 합니다.
해마다 관련 신고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경찰이 '주정차 뺑소니' 강력 단속과 함께
자진신고 홍보에 나섰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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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목포의 한 주차장.
대형 버스가 후진을 하더니 주차된 차량을 부딪힙니다.
하지만 아무런 조치없이 그대로 가버립니다.
[화면 전환]
골목에 주차된 승용차를
또다른 승용차가 부딪힙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여기 저기 살피더니 그대로 떠나 버립니다.
◀SYN▶ 피해자
어떤 상황인지 멍해지면서 무섭기도 하고, 그 분이 심지어 도망갔다고 하니까
막막하기도 하고, 이 사람 어떻게 잡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고...
모두 다 주정차 뺑소니로 신고됐고
결국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목포경찰서에 접수된
교통사고 신고 건수는 5천 7백 30건
이 가운데 주정차 뺑소니만 35%에 달합니다.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반투명)
전남 전체를 보더라도 '주정차 뺑소니'
신고 건수는 전체 교통사고 신고 건수의 3분의 1에
달합니다.
◀INT▶성백운 목포경찰서 교통팀장
"주정차 뺑소니 사고를 뿌리뽑기 위해 특별 검거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주차 차량을 충격하고
그냥 가시면 차량 블랙박스 및 주변 CCTV 분석을 통해 반드시 검거됩니다."
경찰은 주정차 뺑소니를 줄이기 위해
현수막을 내걸고 자진신고 홍보까지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은 주차된 차량을 살짝 치고 가도
뺑소니로 신고될 수 있고
오히려 더 큰 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사고가 나면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거나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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