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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강진원 강진군수 "불과 빛의 특별한 축제 준비 중"

김진선 기자 입력 2023-01-17 08:00:19 수정 2023-01-17 08:00:19 조회수 7

◀ANC▶



2023년 새해 우리 지역 자치단체의 한 해의 계획을 들어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진원 강진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VCR▶



1. 강진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월 60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원하는 것으로 화제입니다.

어떤 정책입니까?



그렇습니다. 육아수당이라고 해서 매년이 아니라

매월 60만원씩 지급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아이를 키우는 데 유치원이나 영아원 비용을 빼고

실제 기저귀나 분유 등에 들어가는 비용이 8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다 미치지는 못하지만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선을 다해서 매월 60만원을 지급하는 육아 수당을

강진군에서 지급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지방자치단체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을 높이고 그다음에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출산 육아 교육을 중앙정부에서 책임을 져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먼저 시행을 했고

이러한 정책이 타 지방자치단체라든가 중앙정부에서

반영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2. 강진청자축제가 겨울로 개최 시기를 변경했습니다.

‘불과 빛’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를 준비하고 계시다고요?



매년 청자 축제는 여름에 했는데

여름에 실시하다 보면 홍수나 태풍, 폭염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서 이번에는 완전 겨울은 아니지만

겨울이 가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불’이라는 주제로

청자가 불과 연결되기 때문에 초봄인 2월 23일부터

3월 1일까지로 했습니다. 불과 조명 등 여러 가지

젊은 사람들이 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고

특별히 아이들, 학생들이 청자빚기를 해서

자기가 빚은 것을 일주일 후에 이렇게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자나 생활자기를 상당히 저렴하게

할인율을 30%로 높여서 저렴하게 판매하고

예술 자기도 30% 내지 40%를 할인을 해서

판매하는 그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3. 전남 서남부권 다른 시군들과 함께

오는 2025년 세계도자기엑스포 공동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신다고요?



그렇습니다. 20년 전에 경기도에서 여주 그 다음에

광주, 이천이 공동으로 도자기 엑스포를 개최한 적이 있습니다.

우리 전남의 서남권, 즉 강진, 무안, 영암, 목포는

경기도 지역보다 더 자기의 예술성, 역사성, 경제성이

훨씬 탁월하다고 전문가들이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것을 엑스포를 통해서 자기 산업의

발전과 지역 관광을 활성화시키고자 네 개 시군이

공동으로 하고 그 다음에 전라남도가 제안을 해서

도자기 엑스포를 개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4. 올해 강진군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 가운데

0순위는 무엇인가요?



광주에서 강진 간 고속도로가 약 2년 후에

개통될 예정이고 목포에서 강진을 거쳐서 보성으로 가는

고속철도가 또 2년 후에 개통이 될 예정입니다.

예전에 동순천, 서강진 시대가 있었는데

그곳은 교통이 강진에서 목포 그 다음에

완도, 해남, 진도, 장흥까지 가는 요충지이기 때문에

이같은 시대가 다시 부활되기 때문에 저희들이

국도비 사업과 민간 투자를 활성화시켜서 강진을

서남형 관광 거점으로 만들어가고 농축산물의

유통기지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5.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 해주신다면?



강진과 같이 지역이 어려운 상황이고 경제라든가

인구면에서 어려운 측면에 있어서는 군민들의 참여가 절실합니다.

그래서 군수와 그 다음에 공무원과 군민들이 힘을 합해서

이렇게 강진군이 다시 한번 도약을 통해서

강진의 기적을 만들어내는 데 모두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설 잘 보내셨으면 합니다.



네, 올해도 군을 위해서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진원 강진군수와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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