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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이개호 국회의원에게 듣는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21-10-19 20:45:22 수정 2021-10-19 20:45:22 조회수 0

◀ANC▶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양방향 소통방식으로 지역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 활동 내용을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담양함평영광장성군이 지역구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END▶

1. 국정감사 기간이라 많이 바쁘실 것 같은데
의원님 경우는 어떻습니까?

국정감사는 의정 활동의 꽃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국회의원 역할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정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국정을
집행하고 또 법률 집행 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이끄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국정 감사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의정활동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국정감사는 의정활동의 꽃이라고 하기도
하거든요. 언론이나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그런 만큼 집중적으로 준비를 해서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2. 이번 국감 내용 중에서 해양쓰레기가 갈수록
늘고 있는데 전남을 비롯해 지자체의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죠?

전남의 경우도 매년 부담액이 늘어나고 있어서
금년은 141억 정도를 해안가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전라남도가 부담을 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 큰 부담을
지게되는 지방자치단체에 정부가 지원을 하도록
해야 되겠다 이런 촉구를 해양수산부에 했고요.
해양수산부에서도 내년부터 긍정적인 검토를
해서 지방자치단체가 해안가 쓰레기를 더
능동적으로 활동적으로 수거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 답변을 받아 냈습니다.

3. 굴비하면 떠오르는 고장이 영광인데
이번 국정감사에서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주장하셨죠?

다른 지역에서 설령 잡았다하더라도 영광에서
가공하게 되면 국내산이면 모두 영광굴비가
되야 되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면 굴비는 저기
동진항부터 시작해가지고 제주도 해역을 거쳐서
우리 서해 앞바다로 연평도까지 올라가거든요.
해일성 어류입니다. 그 어류를 어디서 잡느냐
그게 중요한 게 아니고 국내에서 잡아진 굴비를
영광에서 가공을 했냐, 안했냐가 중요한
거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방향으로 영광에서
가공하면 영광굴비다 이렇게 지리적표시제를
받아드리기로 정부에서 확답을 했습니다.
저로서는 10년을 끌어왔던 굉장히 우리
영광지역의 중요한 현안이기 때문에 이제
해결하게 돼서 대단히 기쁘고요

4. 이 외에도 정부로부터 많은 개선 답변을
이끌어 내셨을텐데 이번 국정감사 기간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농촌 지역에도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습니다만, 재해보험 개선을 포함한 일부
현안에 대한 정부 의지를 확인하고 촉구했던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남습니다.

5. 마지막으로 이제 국정감사가 거의 끝나가는데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에 대해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국정 감사가 이달까지 끝나면 다음 달에는
예산 심의를 하게 됩니다. 저희 지역의 경우에
대표적인 낙후지역 농촌이기 때문에 이 농촌의
활력을 회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들이 필요합니다. 이런 사업들에 대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를 하고 그 사업들이 정부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서 우리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그럴 각오입니다. 그 외에도 또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현안들을 예산 사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업들 금년 정기 국회 기간 중에 다 틀을
잡고 또 지원을 받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이개호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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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김양훈 yhkim@mokpombc.co.kr

출입 : 전남도청 1진, 도의회, 영암군,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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