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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남도의 맛! 세계를

최우식 기자 입력 2021-10-15 20:45:12 수정 2021-10-15 20:45:12 조회수 7

◀ANC▶

제27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늘부터 사흘동안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온오프 라인을 통해 다채롭게 진행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이전 행사와 전혀 다른 형태로 바뀐 이번 축제는

전 세계에 남도음식을 알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진도의 황칠민어탕.



장성 삼채오리백숙과 오채밥.



광양불고기 한상차림.



시.군 음식관은 정갈한 남도의 맛을 한데 모았습니다.



남도를 대표하는 9명의 음식명인들은

말 그대로 남도의 개미진 맛을 그대로 담았습니다.



◀INT▶이경애 음식명인

(세계에 내놔도 지지않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더 남도음식을 배워서 세계적으로 알렸으면 좋겠다.)



섬 마을 음식을 위주로 2026년 세계섬박람회 홍보관으로 꾸며진

여수관도 개최도시를 알리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특색있게 구성된 남도음식영상관은

눈으로 먼저 맛보는 음식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INT▶김학섭 관광문화교육국장

(유튜브에서 많은 국민들이 볼 수 있도록 온라인 프로그램 개설을 했고요. 또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그린패스를 도입해서 전시관을 구경할 수 있도록...)



올해로 27회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앞으로 3년 동안 여수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남도음식축제가 축제장 안에서만 이뤄졌다면,

이번 행사는 남도 음식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브랜드로 만드는

새로운 시도의 출발점입니다.



특히, 미각 만이 아닌 오감을 자극하는

남도의 맛과 멋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식재료와 래시피를 전세계에 알립니다.



자연이 선물하고, 시간과 정성이 만들어낸

우리의 남도음식이

이제는 그 식탁을 전세계로 넓혀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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