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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풍을 맞고 자라 이름붙여진
해변포도가 본격 출하되고 있습니다.
당도가 뛰어나 더욱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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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앞바다를 바라보는
야트막한 산자락에 포도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비가림막 아래 포도나무마다
다 익은 포도 송이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농민들은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포도를 수확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올해는 날씨도 좋아 수확량이 많은데다
가격도 지난해보다 높아
농민들의 입가에는 웃음꽃이 폈습니다.
◀INT▶김간준*완도군 군외면*
완도지역 해변에서 재배되는 해변포도는
13농가에 5헥타르.
고가의 샤인머스캣에서부터 거봉, 캠벨포도가
재배되고 있습니다.
특히, 해풍을 맞고 성장하면서
해변포도의 당도는 다른 지역 포도보다
1-2도 가량 높습니다.
◀INT▶최준석 완도군 소득작물팀장
완도의 특산품인 해변포도는
지난달부터 출하가 시작돼
이달 말까지 이어집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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