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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프로젝트)오감놀이 즐기며 행복을 키워요

김양훈 기자 입력 2021-03-19 20:55:32 수정 2021-03-19 20:55:32 조회수 1

◀ANC▶



지역행복프로젝트 기획,

'우리 가게,우리 기업을 찾아서' 순서입니다.

아이가 마음 껏 놀 수 있도록 해주고 싶은 건

모든 부모의 마음일텐데요.



오늘은 물감 등을 활용해 오감놀이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곳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양훈 기잡니다.



◀END▶



3-4세 유아들이 얼음 결정체 같이

예쁜 형태의 자갈을 만지작거립니다.



장난감 바구니에 집어넣기도 하고 던지기도

합니다.



이번 놀이는 물감놀이



물감을 풀어 고사리같은 손에 묻히고,

유리벽에 손도장을 찍습니다.



이곳은 유아들이 오감놀이를 즐기는 놀이터



10여년 동안 문화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했던

김희정 씨가 1년 6개월 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INT▶ 김희정/선생님

문화센터 강사로 활동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좀더 다양하고 더 재미있는 놀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는 오감놀이에 아이도,

함께 온 할머니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이에

푹 빠졌습니다.



◀INT▶ 주아인 할머니

손녀하고 오감놀이 하러왔는데 무척 재미있어요

아이가 좋아하니까 좋네요.



유리창에 물감으로 색칠하고 물놀이까지



미술 놀이에서 물감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하고

다이나믹한 효과를 낼 수 있는 재료입니다.



오감놀이터가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예약 대기자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이용률이 줄어든 상황



그럼에도 김희정 씨는 꿋꿋하게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오감놀이를

즐길 수 있을까 고민에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INT▶ 김희정 선생님

처음에 낯설어하던 친구들이 몇번의 수업을

통해 즐거움을 찾고 또 선생님 오고 싶어요라고

이야기 할 때 가장 보람과 행복함을 느낍니다.



김희정 씨의 꿈은 소박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진다면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오감놀이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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