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지역행복프로젝트 기획,

'우리 가게,우리 기업을 찾아서' 순서입니다.

지구 환경을 위해 전 세계 모든 나라들이

탄소 중립을 외치고 있는데요..



지역의 한 기업이 탈황제를 개발하는 등

환경분야를 선도할 기업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강진산단에 위치한 한 중소기업



기존 장치 집약적인 탈황기술에서 탈피해

화력발전소와 선박 배기가스 연소 전처리

탈황소재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연간 생산량은 3만 6천톤



10여년 동안 중국에서 연구법인을 운영하던

업체 대표는 최근 한국으로 들어와 회사를

직접 차렸습니다.



◀ＩＮＴ▶ 이 철/탈황제 개발업체 대표

기술개발이 완료된 후에 중국 파트너로부터

저희 기술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를 받지 못해서

한국의 고유 기술을 빼앗기기 싫어서 한국에

다시 넘어와 재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최근에는 선박 전처리 탈황 시스템의

국제해사기구 인증을 위해 영국 로이드선급과

공동 개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고



미세먼지를 저감시키는

혁신소재 연구,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제2공장 건립 추진과 함께

제2 강진산단 조성 시 부지 추가 매입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임정완/탈황제 개발업체 전무이사

(강진산단이)물류 운송에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있고 강진군,전남도,전남환경진흥원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서 회사가 아주 유리한

조건에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10여건의 특허를 기반으로

여러 연구기관 테스트를 거치는 등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



기업과 환경,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은 아직도

진행형입니다.



◀ＩＮＴ▶ 이 철/탈황제 개발업체 대표

탄소중립, 탄소 제로화를 위해 CO2를 흡수,

변환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데 전남에

CO2 인공 흡수탑을 세워서 이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업체는 또,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개최하는 탄소포집 기술경연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