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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인물]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양현승 기자 입력 2021-02-15 07:55:20 수정 2021-02-15 07:55:20 조회수 5

◀ANC▶

전남의 유일한 공기업이죠.



전남개발공사는 지난해 정부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지방공기업으로

꼽혔습니다.



김철신 사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ND▶



1. 전남개발공사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어가고 있죠. 지난해 성과를

평가해주시죠.





2004년 창립 이레 최초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 평가 ‘전국 1위’와 ‘최우수 등급’ 달성해서 매우 흡족해 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5년 연속흑자, 올해까지 6년 연속 흑자 기조 유지 예상되고 당기순이익으로는 약 300억 규모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은 신안군 도서지역 학생들 대상 전자도서관(J-Book)을 구축 운영하여 전라남도 주관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했고 여러 면에서 재정 신속집행 실적이 우수하여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수상하고 조달청, 기획재정부 주관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지방공기업으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하여 은상을 수상 한 바 있습니다.



2. 택지개발이 주력 사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전남의 인구는 줄고 있고, 원도심의 공동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획은 어떻습니까.



우선적으로 저희공사는 남악신도시 개발로 인한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해서 목포시와 2017년 10월 도시재생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다각도로 지원방안을 협의한 결과 서산동 일대에 66세대 규모의 도시재생 임대주택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현재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 논의중에 있습니다. 성공적인 재생사업 추진을 위해서 목포시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3. 태양광 발전과 풍력 발전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도 뛰어들었죠.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저희공사는 단조로운 택지개발사업에서 벗어나 전국에서 가장 풍족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동력사업이 될 태양광, 해상 풍력등 신재생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대외적으로 정부의“재생에너지 3020 정책”과 전라남도“블루에너지 정책”을 선도함과 동시에 전남라남도 지역 일자리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4. 경제적 이익만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것 또한 공기업의 책무라고

할 텐데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이 봉사단 운영해 복지시설 위문활동, 구례/곡성지역 수해복구 지원사업, 농촌마을 환경개선 재능기부 사업, 연탄나눔 행사, 산타원정대 등 직원 1인당 20시간(3.5회) 참여하여 전년보다 크게 봉사활동 시간을 늘렸고 사회적 가치 실현 제고를 위한 계약제도 개선을 통해 협상의 의한 계약시, 사회적 약자기업 가산점 부여하고 수의계약시, 사회 소외계층 기부실적 우대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선제적으로 도입해서 저희들이 ‘블라인드 채용 우수기관’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매년 정원의 3%이상 정규직 채용하여 청년 일자리 제공해‘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전남행복 동행 펀드’를 20억 정도 출자해서 도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호응이 있어서 저희들이 뿌듯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지역내 젊은 인재들을 돕기 위해 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장학기금 50억 기탁하기도 하는 등 나름대로 열심히 기여하고 있습니다.





5. 마지막으로 목포MBC 시청자와 도민들께

한말씀 해주시죠.



사업분야에서는 2021년을 재생에너지·미래성장 사업 확보 원년의 해로 삼고 우리 지역의 취약한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전남개발공사 임직원들은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살기좋은 전남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도민들과 함께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걸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과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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