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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연속 폭설..전남 6개 시군 대설특보

입력 2021-01-08 07:55:33 수정 2021-01-08 07:55:33 조회수 9

이틀연속 폭설..전남 6개 시군 대설특보



◀ANC▶

전남지역에는 이틀동안 많은 양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눈 구름떼가 몰려오면서 서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 전해주시죠.

◀END▶



네 저는 지금 목포와 영암을 잇는

영산호 하굿둑 앞에 나와 있습니다.



눈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다

지금은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영하권의 날씨로 인도와 차도 곳곳은

이처럼 빙판길입니다.



◀VCR▶



무안과 영광 등 전남 6개 시군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까지 내린 눈은

진도 12.7센티미터를 최고로 무안 11.5cm

영광 11.2센티미터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20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특보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구례 성삼재와 진도 두목재 등

산간지역 도로 3곳은 오늘도 통제되고



풍랑특보도 내려지면서 서남해 뱃길은

이틀연속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일선 지자체들은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하고 제설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전남 모든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밑돌면서 빙판길도 예상됩니다.



미끄럼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출근길 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눈은 주말까지 예보됐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5에서 15센티미터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MBC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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