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동안 수원의 친척집을 방문한
목포의 고교생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학생들에 대한
긴급 전수검사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은 지난 1일부터 사흘동안 수원의 할머니 댁을 방문한
목포의 한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오늘 새벽 할머니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밀접접촉자로 분류됐습니다.
A군과 A군의 아버지는 진단검사에서
모두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보건당국은 A군이 다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과 교직원 200여명에 대해
긴급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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