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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목포 택시기사 부부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학교에서
택시기사 부인과 접촉했던 60대가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자는 요양보호사여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김안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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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12번째 확진자가
사흘동안 들린 제일정보고등학교.
보건당국이 학생과 교직원 159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난 25일과 26일 목포 12번째 확진자와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본 60대 여성으로
목포 13번째 확진자입니다.
이 여성은 요양보호사로
지난 28일 목포의 한 요양병원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 등 67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변효심 / 목포시 건강증진과장
"지금 저희도 (접촉자) 진단검사를 하려고 현장에 나갔고요. 다 여기 보건소로 안내하고 있어요."
목포 택시기사 발 'n차 감염'이
현실화된 가운데 택시기사인 목포 11번째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태.
보건당국은 해당 택시를 탄 승객 36명 가운데
17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INT▶ 김종식 / 목포시장
"현재 전라남도 신속대응팀과 우리 시 역학조사반에서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목포 택시기사 발 재확산과 순천과 구례에서도
신규확진자가 나오면서 전남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3명까지 늘었습니다.
MBC 뉴스 김안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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