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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관광 평준화..권역별 경쟁으로 '시너지'(R)

입력 2019-09-16 21:15:17 수정 2019-09-16 21:15:17 조회수 1

◀ANC▶
2022년 관광객 6천만시대를 선언한
전라남도가 전남 관광 평준화 시대가 열리면서
목표 달성에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남 관광은 동부권에 편중돼있었지만 서남권에 관광 인프라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긍정적인 변화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여수 밤바다와 순천만으로 관광객을
쌍끌이하고있는 동부권,

단 두 곳의 연간 관광객만 2천만명을
넘어선지 이미 오랩니다.

보고 즐기고 맛 보는 3박자가 짜임새있게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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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줄곧 2백만 명대를 벗어나지 못했던
서남권의 관문인 목포시는 지난해 3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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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손혜원 효과로 근대역사문화 거리를
보러온 관광객들이 몰린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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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와 해남등 나름 관광지로 이름난
서남권의 다른 자치단체는
연간 수십만명 수준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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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같은 서남권 관광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있습니다

천사대교 개통으로 다도해 섬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이 길목에 국내에서 가장 긴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근대 역사문화공간 등
지나칠 수 없는 인프라가 갖춰져
관광객들에게 손짓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진도쏠비치호텔& 리조트가 개관,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되고,12월에는 영광 칠산대교가
개통되는등 서남권의 관광인프라가 착실하게
추진되고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외국관광객
유치에 (적극)나서고있습니다'

S/U// 지난 7일 정식운행을 시작한
목포해상케이블캅니다 개통이후 흔들림과
멈춤 사고가 이어지면서 생겨난
불안 신드롬을 안전하다는 믿음 모드로
전환하는 것이 서남권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관건이 되고있습니다//

서남권 못지않게 뒤쳐져있던
내륙권 관광도 점차 살아날 것으로 보입니다.

전라남도가 영산강과 섬진강을
생태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집중 개발할
계획입니다.

◀INT▶
'이번 관광전략회의를 통해 마이스(산업)이나
체험형,웰니스 관광에 중점을 두고
내륙관광 활성화에도 (노력을 다하겠다)'

동부권과 서남권,내륙권이 경쟁과 협력을 통해
상향 평준화로 나아가고있는 전남 관광,

오는 2022년 관광객 6천만 시대를 여유있게
열 수 있는 시너지로 작용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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