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늘(21일)
동료 여성의원에 대한 성희롱 의혹으로
제명된 목포시 의회 김 훈 전 의원의
지역구인 가선거구 연산원산용해동에서
보궐선거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목포시의회 의원 정수의
4분의 1이상이 궐원되지 않았고
제명된 의원이 제명처분 취소 가처분신청 등
소송을 준비 중인데다
유관기관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의회는 지난 12일
김 훈 전 의원의 제명사실을
목포시 선관위에 통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