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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도 관광개발 속도낸다(R)

김윤 기자 입력 2019-05-05 21:14:14 수정 2019-05-05 21:14:14 조회수 5

◀ANC▶

유달산을 마주보며 펼쳐져 있는
목포 고하도가 새로운 관광지로 변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목화정원과 호남권 생물자원관, 해상케이블카가 들어설 예정이고
내년부터는 역사유적공원사업이 시작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 고하도 무화과 밭 한편에 자리잡은
'조선육지면발상지' 비석입니다.

일제가 한반도에서 최초로 이곳 고하도에서
미국면화를 재배한 것을 기념해 1930년 세워진 것입니다.

'고하도'는 면화, 즉 한반도 '목화'재배의
발상지였지만 지금까지 이같은 사실을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사정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목포시가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고하도 목화정원과 체험관 사업이 올해 10월쯤 마무리돼 목화의 본고장으로 재탄생됩니다.

◀INT▶김진호 목포시 공원녹지과장
"앞으로 목화정원이 완료되면 소규모적인..관광객을 맞이해서 여러가지 체험도 하고 축제까지 연결해보고자 합니다."

고하도에서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관광 전시시설도
들어섭니다.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가
오는 10월 개통될 예정이고
국립 호남권 생물자원관도 비슷한 시기에
완공됩니다.

내년부터는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사업에 따라 국비 등 4백억 원이 투입돼
고하도에 이순신 역사유적공원도 조성됩니다.

◀INT▶김종식 목포시장
"앞으로 고하도가 역사문화관광 또, 힐링 해양관광 이런 쪽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고하도에 관광 기반시설이 갖춰지는 가운데
리조트와 펜션, 워터파크 등 민간자본으로
휴양시설 유치에 나서고 있어 결과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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