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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장정화사업 등록업체 전수조사 실시(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4-29 21:14:31 수정 2019-04-29 21:14:31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어장정화,정비업 특혜의혹 등과 관련해
등록업체 전수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수부에 애매한 어장관리법 개정을
요구하고 적격심사 기준을 재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에 등록된
어장 정화,정비 업체는 모두 22곳입니다.

이들 업체들은
선박과 기술인력, 자본금 등 일정 등록기준을
갖춰야 입찰 등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CG)

그런데 등록기준에 맞지 않은
일부 업체 선박이 어장 정화,정비업에 등록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관련 의혹이 잇따르자 전라남도가
등록업체 점검 등 관련 대책을 내놨습니다.

어장 정화,정비업 등록 업체 전수조사를
실시해 등록기준 요건을 확인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어장관리법 일부 조항
개정을 해수부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CG)

또 앞으로 어장 정화,정비업 신규 등록이나
변경을 할 때 반드시 현장확인을 하기로
했습니다.

◀SYN▶ 어장정화업계 관계자
업자들간의 분쟁이 많이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도 늦은감이 있지만 어장정화사업을
하는데 분쟁이 없도록..

전라남도 어장 정화사업 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도 재정비됩니다.

법 개정이 이뤄졌지만 그동안 고치지 않았던
적격심사 기준을 수정하고 적격심사 배점
조정도 행정안전부와 논의할 계획입니다.(CG)

뒤늦게 어장 정화,정비업 등록기준 강화와
적격심사 기준 재정비에 나선 전라남도

형식적인 점검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관련 실과를 넘어 전남도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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