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8월8일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추진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섬을 다루는
정부 4개 부처가 참여하고 있어
제1회 섬의 날에 기대할만한 정부의 섬정책이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 삼학도에서 치러질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추진할 협의체 구성이 마무리됐습니다.
정부에서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참여하고
전라남도와 목포시, 신안군, 전문가 등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섬 관련 정부부처가 모두 참여하면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그동안 꾸준히 요구해 왔던 섬정책이 결실을
맺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INT▶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
"국립 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이 된가든가 섬의 날 행사를 통해서 앞으로 섬과 관련된
국제 박람회라든가 이런 것들을 유치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협의체 구성과 함께
8월8일부터 사흘 동안 펼쳐질 섬의 날 기념식 행사도 윤곽을 잡아가고 있습니다.
기념식과 전시회, 학술대회,
부대행사 등에 모두 13억5천여만 원을 들여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하지만, 일부 행사를 두고
정부부처와 기초자치단체가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전라남도의 역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