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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승부, 보완점은(R)

김윤 기자 입력 2019-04-12 21:15:08 수정 2019-04-12 21:15:08 조회수 0

◀ANC▶

목포시가 이처럼 올해를 맛의 도시 원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음식관광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목포의 맛있는 음식이
관광상품으로 전면에 내세워졌는데
보완할 점은 없는 지
장용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가 으뜸 맛집으로 선정한 백 곳은
대부분 목포 9미로 불리는 생선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으뜸 가운데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된 10곳은
모두 생선과 해조류 등을 조리하는
음식점입니다.

풍부한 수산자원을 가지고 있어
당연한 결과라는 평가와 함께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온 가족이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럽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목포시는
미슐랭 세프를 참가시켜
목포지역의 대표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결합시키고 있지만
성공여부는 장담하기 힘듭니다.

◀INT▶정희정 푸드스타일리스트
"기존의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정통성 있는
남도 음식문화를 조금 더 끌여 올려가지고 그것을 체화해서 우리 것으로 만들어서 우리 스스로 선보여 합니다."

여기에다 목포 음식점이
다른 지역보다 가격이 높다는 문제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점도 부담입니다.

맛의 도시 목포 선포식을 시작으로
닻을 올린 목포의 맛 관광,
자치단체의 노력과 함께
목포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이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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