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5년이 지났지만
진도군 소상공인과 어민들은 여전히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도군이 집계한 '세월호 사고 관련
소상공인 금융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세월호 관련 대출 526건 백22억 원 가운데
지난해 말 상환된 금액은 170건,
51억 3천만 원으로 상환 비율은
41%에 그쳤습니다.
또 이가운데 상당수는 대출을 갚지 못하고
기한 연장을 위해 68억 원을
일반대출로 전환했고, 2건은 연체 채권으로
분류되는 등 경제난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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