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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산단 지방채 8백억 통과여부 관심(R)

김윤 기자 입력 2019-03-20 21:14:24 수정 2019-03-20 21:14:24 조회수 0

◀ANC▶

목포시의 최대 현안인 대양산단 분양이
저조한 가운데 목포시가 또 다시
대양산단 부채를 갚기 위해 8백억 원의
지방채 발행을 의회에 요구했습니다.

지난 회기에 지방채 발행을 거부했던
의회가 이번에는 어떻게 대응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시가 대양산단 채무를 갚기 위해
또 다시 의회에 지방채 발행을 요구했습니다.

발행규모는 8백억 원,

지난해 1300억 원 발행을 요구했다
부채비율 상승과 관련 자료제출 미흡 등으로
부결된 만큼 발행규모를 줄였습니다.

목포시는 지방채 8백억 원을 발행하면
부채비율은 14%로 오르게 되지만
이자율이 2%로
금융권 대출이자보다 1.2%포인트 낮아진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대양산단 채무로 발생하는 이자를
연간 9억 원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김의숙 기업유치실장*목포시*
"목포시에서도 8백억 원을 발행해서 연간 9억 원, 또 지방채 상환기간까지는 48억 원 정도의 이자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목포시의회도 일단
지난해 부결 당시만큼
반대기류는 커보이지 않습니다.

목포시가 감당할만한 수준의 채무비율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어
논란 끝에 지난 18일 관련 상임위회에서
통과됐습니다.

◀INT▶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예결위 심의위원들이 심도있게 심의를 하시고
또 본회의장에서 전체 의원들이 지혜를 모아서 결정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포시 의회는 이번 주까지
예산결산위를 열고 오는 26일 본회의를 열어
대양산단 지방채 8백억 원 발행여부를 최종
결정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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