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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개항문화의 거리 간판개선 추경 전액 삭감

김윤 기자 입력 2019-03-19 08:04:17 수정 2019-03-19 08:04:17 조회수 0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오늘(18일)
상임위를 열고 목포시가 제출한
개항문화의 거리 간판개선사업비 3억5천만 원을 삭감했습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목포시가 오는 6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에 응모하기 위해 예산을 배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 예산도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먼저 예산을 배정한 것은 부적절하다며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역에서 근대역사 2관 거리 일대
2백70여 곳의 간판을 국비와 시비 등
7억5천여만 원을 들여 개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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