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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필지 매입 24명..외지인이 절반(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2-22 21:15:37 수정 2019-02-22 21:15:37 조회수 0

◀ANC▶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내에서
부동산 거래가 이뤄진 필지별 소유자 내역을
분석해 봤습니다.

2필지 이상 한꺼번에 매입한
소유주가 많았고,
외지인과 목포 거주자 소유주 비율은
거의 비슷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15년 이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내에서 개인 간에 매매된 필지는 131곳

이 가운데 2필지 이상 매입한 소유주는 24명,
모두 합하면 72개 필지로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CG)

손혜원 의원 남편이 이사장으로 있는
크로스포인트재단이 11필지,

손 의원의 조카와 보좌관 명의로 구입한
부동산까지 합하면 22필지입니다.(반투명CG)

손 의원에게 처음 부동산을 소개해 준
A 씨와 친인척들도 매입한 필지가 많습니다.

취재진이 확인한 것만 모두 12개 필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인근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매입한 필지까지 포함하면 A 측은 30여개가
넘는 필지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반투명CG)

◀SYN▶ 주민
형제들이랑 같이 산 것도 있고 자기 혼자 산
것도 있고..(A 씨가) 어느날 갑자기 나타났어요

나전칠기박물관 건축을 위한
매입이라고 밝힌 손혜원 의원과 달리

A 씨 측은 어떤 용도로 활용할지 아직까지
어떤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부동산 소유주를 거주지별로 분석해 봤습니다.

타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필지는 64곳으로
목포지역 소유주 비율과 거의 비슷했습니다.
(반투명CG)

예상보다 많지 않은
부동산 거래량과 확인되지 않은 가격 폭등 현상

목포는 손혜원이란 이름을 빼고도
괜찮아 마을과 목포야행 등 원도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지금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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