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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목포의 한 금은방에 강도가 들어
주인을 흉기를 찌르고 달아났습니다.
대범하게도 강도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의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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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금은방입니다.
경찰 과학수사팀이 현장감식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핏자국이 흩어져 있습니다.
목포시 옥암동에 있는 금은방에
강도가 든 것은 오늘 오후 5시 47분쯤
강도는 대범하게도 대로변에 있던 금은방에
들어가 주인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SYN▶ 목격자
"엄마엄마 비명 소리 때문에 딸 목소리 듣고
사모님이 쓰러지셨나 하고 문을 열었더니
남자가 한 명이 가게 안쪽에..."
귀금속 진열대 안쪽에 주인과 함께 있던
강도는 목격자가 금은방 안으로 들어오자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SYN▶ 목격자
"뒷걸음질 치면서 112 신고하려고 했는데
바로 그 때 나가서 도망간거에요."
금은방 주인인 49살 A 씨는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목이 찔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30대 추정되는
강도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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