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하키채에 꿈을 담아 '희망을 쏘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19-02-14 07:56:15 수정 2019-02-14 07:56:15 조회수 0

◀ANC▶

목포시청 하키팀이 창단된지
37년이 넘었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선수들은 비인기 종목이란 설움 속에서도
땀방울을 흘리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바람을 가르며 골문을 향해 강 슛을 날립니다.

드리블과 패스, 슈팅까지

지난 1982년 창단한 목포시청 하키팀이
한 겨울에도 구슬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목포시청 하키팀은 20대 중반의 선수가
주축으로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4명의 선수는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패기 넘치는 근성과 체계적인 훈련으로
지난해에는 제32회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잇따라
내고 있습니다.(반투명CG)

◀INT▶ 김아람 선수
패기도 넘치고 투지와 끈기가 강한 것 같아요.
특히 저희 팀은 다른 팀에 비해 가족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하키는 인조 잔디에서 스틱으로 딱딱한 공을
주고 받는 종목 특성상 강한 체력이 필수입니다

공에 맞아
손가락이 찢어지는 등 부상도 많습니다.

비인기 종목으로 선수수급이 어렵다보니
목포시청 하키팀은 전국을 돌며 우수 선수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INT▶ 배상호 감독
선수들이 다칠 때 마음이 제일 아픕니다.
힘들지만 최선을 다해 운동을 하는 선수들한테
항상 고맙고 저도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습니다.

누구보다 치열하게
구슬땀을 흘려온 목포시청 하키팀.

올해 목표는
대통령기 2연패와 전국체전 우승입니다.

EFFECT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