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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세대 때만해도 농사하면
가난의 대명사였던 적이 있었죠.
요즘은 일년에 수억 씩 버는 부농들이
탄생하면서 도시생활도 부럽지않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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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를 재배하는 한 시설하우스입니다.
온도 조절과 환기, 물 주기 등 모든 과정을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하는
첨단정보통신시설,ICT 기술이 접목됐습니다.
최적화한 생육상태 유지와 품질이 균일한
방울토마토 생산이 연중 가능해지면서
소득이 이전보다 두 배이상 늘었습니다.
◀INT▶함형국 (방울토마토 재배농가)
"너무 뜨겁거나 너무 추울 때 작물이 저희가 투자하는 노동력이나 비용 대비 생산성이 그렇게 받혀지주지않고 있었구요. 그런데 확실히 스마트팜을 하게되면서 환경을 제어해주고..""
(C/G) 이처럼 연간 수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부농이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농도인 전남에서 1억 원 이상 부농이
지난해 처음 5천 농가를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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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원 이상 고소득 농가 수/가구]
2015 4,327
2016 4,342
2017 4,562
2018 5,027 (일년 전 대비 10.2% 증가)
자료: 전라남도 소득 통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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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규모별로는
1억 원 이상 2억 원 미만이 78% 가량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2억 이상 3억 미만이 12%, 10억 이상 대농도 42 농가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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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규모별]
1억~2억 미만 3,908 (77.8%)
2억~3억 미만 609 (12.1%)
3억~5억 미만 324 (6.4%)
5억~10억 미만 144 (2.9%)
10억 ~ 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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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별로는 식량작물이 37%로 가장 많았고
축산과 채소,과수, 가공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소득 농가의 연령을 살펴보면
50대가 전체 41점5%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60대 이상이 39점7%를 차지했습니다.
바람직한 수치로는 40대 이하 청년농업인이
945농가나 됐으며 귀농인도 282농가에 달해
농촌의 희망과 미래를 보여줬습니다.
지역별 부농은 고흥이 571농가로 가장 많았고
강진과 해남, 영광,보성, 나주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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