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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획[2/4]제1회 섬의 날 개최장소는(R)

김윤 기자 입력 2019-02-05 07:56:19 수정 2019-02-05 07:56:19 조회수 0

◀ANC▶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전남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목포시와 여수시가 섬의 날을
개최하겠다고 신청했는데
결과는 이달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1996년 부산 신선대 부두에서 열린
제1회 바다의 날 기념식.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이 기념식에 참석해
'해양부 신설'을 공식적으로 발표합니다.

◀SYN▶김영삼 전 대통령*1996년 5월31일*
"보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해양행정기구가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종합적인 해양개발과 이용, 보존 정책을 전담할 해양부를 신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통령 선거기간 부산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됐던 문제를 제1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대통령이 현실화시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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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8일 섬의 날'은 따라서,
5월31일 바다의 날과 더불어 '쌍둥이 기념일'로 평가받을 만큼 주목받고 있습니다.

(C/G) 정부도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고취시키 위해 섬의 날을 제정하고
대통령까지 '섬을 국가 미래자원으로 만들겠다'고 누차 강조했습니다.
[행정안전부 장관 "섬을 국가 성장동력으로"
2018년 3월28일
국무총리실 "섬발전연구진흥원 설립계획"
2018년 6월18일
문재인 대통령 "섬을 국가 미래자원으로"
2018년8월17일 목포MBC 창사축하메시지]

따라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이 갖는 의미는 매우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는 전남에서 제1회 섬의 날 기념식을
갖기로 했고 후보지로 목포시와 여수시가
신청했습니다.

목포시는 신안군과 손을 잡고
공동유치에 나섰고
여수시도 지난해 국제 섬관광 포럼을
개최하는 등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기자출연) 불과 6개월 앞으로 다가온
제1회 섬의 날.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해양수산부 설립이
공식발표된 제1회 바다의 날처럼 기념비적인
기념일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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