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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 등에
핵심 열쇠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A 씨는 15년 동안 청소년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쉼터가 있는 건물 소유주는
손혜원 의원에 처음 적산가옥을 소개시켜줬다는 A 씨로, 건물 매입 시점은 원도심 일대
부동산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2017년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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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이후 잠적한
A 씨가 운영하는 청소년 쉼터
가출청소년 등을 보호하는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쉼터가 있는 4층짜리 건물 소유주는 A 씨,
2017년 1월 매입했습니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 구역은 아니지만
1897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됩니다
A씨가 건물을 매입한 이후 신도심인
목포 하당에 있었던 쉼터는 새로운 구입한
원도심 건물로 이전합니다
◀SYN▶ 인근주민
원래 다방자리였어요. 2층 다방, 1층 술집..
(건물) 싸게 샀어요..
A씨가 쉼터 위탁운영을 시작한 것은 2005년
15년동안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지원되는 보조금은 2억여원, A씨 연봉도
4천만원이 넘습니다.
◀SYN▶ 목포시 관계자
2017년부터 3년간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2005년도에 최초 시작했고.. 재위탁이죠..
손혜원 의원을 만나기 두달 전에 이미
도시재생구역 안에 사들인 청소년 쉼터 시설,
그리고 손혜원 의원을 만나고 난 뒤
자신과 친인척들이 집중적으로 매입한 건물들.
여기에 특정 당의 비례대표 신청 전력,
조카의 도시재생 센터장 공모 지원,
보조금 지원 시설 이전 시점까지 의혹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쉼터 책임자인 A 씨는 투기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쉼터에 연가를 낸 채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상태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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