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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자신의 음해세력으로
주장했던 대형 건설사가 오늘(29일)
서산온금지구 재개발 사업을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재개발 조합 측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의혹 보도로 애먼 자신들이 피해를 봤다며 망연자실해 하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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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서산온금 지구 재개발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건설사가 사업철회를 재개발조합에
통보했습니다.
이 건설사는 손혜원 의원과 관련된
오해와 루머가 돌면서 회사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사업참여를 철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선내화 부지에 추가로
문화재 등록이 추진되면서
사업성도 떨어져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SYN▶00건설 관계자
"지금 거기가 시공참여 우선협상 대상자로 돼있잖아요. 그걸 철회한다는 이야기죠. 정식계약이
안돼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
서산온금지구는
이 건설사의 사업철회로 다시 한번
재개발 사업이 좌초될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 지역의 재개발 사업 기간의 만료시점이
당장 내년으로 다가온데다
사업을 시행할 건설사를 찾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C/G) 시공사로부터 선정철회 통보를 받은
재개발 조합 측은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 했냐"
"논란 거리가 되는 것도 싫다"며 강한
상실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건설사는
옛 제일여고 부지는 이곳을 매매한 교회 측의
내부사정으로 가압류가 내려진 상태라며
이들의 소송이 끝나봐야
어떻게 할 지 여부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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