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는
고 권이담 전 목포시장의 부인인
허 모 씨가 지난달 목포시 죽교동의
자택에서 귀금속 등 1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함에 따라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피해를 입은
지난달 29일 자택 주변 CCTV를 통해
허 씨의 아들인 사립학교 재단 이사장
권 모 씨가 빈집에 방문한 것을 확인했지만,
권 씨는 귀중품을 가져간 적은
없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