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해남군 갈두항 인근에서
굴 채취 작업에 나섰다 실종된 60대 부부가
모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완도해경은 어제(2) 오후
갈두항 남동쪽 1km 해상에서
남편을 숨진 채 발견한 데 이어,
오늘(3) 오전 7시 30분쯤
실종 추정 장소에서
약 2.5km 떨어진 해안가에서
아내의 시신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기간의
조류 변화 등에 의해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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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jhahn@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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