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박물관 가운데 46%는 하론가스 등
소화설비가 갖춰지지 않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전시관도
6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평화당 최경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박물관 739개 중 46%,
미술관 184개 중 40%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안 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문체부 소속 박물관은 오존층을 파괴하고 인체에 유해한 하론가스 시스템을 사용하고,
지자체 소유 박물관들은
재래식 소화 방식을 보유해
화재 발생시 유물 보존에 치명적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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