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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북상 농작물 관리 비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18-08-22 08:00:49 수정 2018-08-22 08:00:49 조회수 0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남을 강타할 것으로 보이면서
농작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피해를 막으려면 논두렁과 하천 제방 등을 정비해 물이 잘 빠지도록 하고,
집중호우로 벼가 물에 잠기면
벼를 바로 일으켜 세우고, 조생종 벼는 비가
그친뒤 곧바로 수확해야 합니다.

또 과수의 경우 부러질 우려가 있는
가지를 묶어주고 받침대를 받쳐주고,
축사에서는 바닥에 보관 중인 사료를
높은 곳으로 옮겨 물에 잠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전남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22일과 23일 태풍이 전남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농가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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