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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감 선거..부동층이 관건(R)

김윤 기자 입력 2018-06-08 08:17:31 수정 2018-06-08 08:17:31 조회수 0

◀ANC▶
3명의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전이 팽팽합니다.

최근 여론조사 추이 분석 결과
부동층의 비율이 높아 선거 결과를
예측하기는 더욱 어렵습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최근 발표된 전라남도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C/G) 지난 4일 무등일보 등의
여론조사에서는 고석규, 장석웅 후보가
초접전 양상을 보였고
오인성 후보가 맹렬한 추격을 하고 있습니다.

이틀 뒤 발표된 MBC여론조사에서는
고석규 후보가 장석웅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나 1위에 나섰고
오인성 후보는 정체상태를 보였습니다.

============================================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추이

고석규 18.5% 24.1%
장석웅 18.6% 15.9%
오인성 11.0% 11.1%
6월4일 6월6일
무등일보 MBC

무등일보/MBC 조사개요
조사시관 한국갤럽/한국리서치
전남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표본크기 817명/800명
조사방법 유선19%,무선81%/유선20% 무선80%
표본오차 (신뢰수준 95%)±3.4%p/±3.5%p
응답률 23.8%/19.9%
조사시간 2018년 6월2일~3일/6월2일 ~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

두 여론조사의 차이점은 질문내용.

문재인 정부를 질문에 포함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 고석규 후보의
지지율에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따라서, 고석규 후보는
'문재인 정부'를 자신의 이미지로 가져오기
위해 사력을 다할 수 밖에 없고
장석웅, 오인성 후보는 이같은
고후보를 정치적 중립위반 등으로 몰며
견제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SYN▶오인성 후보/고석규 후보
"문재인 정부 마케팅을 아주 힘차게 하고 계십
니다.교육의 정치적 중립에 위반되지
않는 지.."
"제가 행동해 왔고 살아왔고 지향하는 방향이
그렇기 때문에 사실을 말씀 드리는 것
뿐입니다."

◀SYN▶장석웅 후보/고석규 후보
"원래 임명장에 있는 직책대로 쓰는게 원칙이라
고 보는데 대통령 직속을 문재인 정부라고 바꿨
다.."

(C/G) 이런 가운데 교육감 선거는
부동층이 5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
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추이

없다 11.6% 24.0%
모름 40.4% 24.9%
6월4일 6월6일
무등일보 MBC

무등일보/MBC 조사개요
조사시관 한국갤럽/한국리서치
전남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표본크기 817명/800명
조사방법 유선19%,무선81%/유선20% 무선80%
표본오차 (신뢰수준 95%)±3.4%p/±3.5%p
응답률 23.8%/19.9%
조사시간 2018년 6월2일~3일/6월2일 ~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원회 홈페이지 참조
============================================

후보가 정당과 무관해
자치단체장 선거보다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적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사전 투표기간을 포함해 오는 12일까지
후보들의 인지도 높이기 전략이
교육감 당선자를 결정하는 최대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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