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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판에 일손 빼앗긴 농촌...인력난 인건비 올라

신광하 기자 입력 2018-06-06 10:12:42 수정 2018-06-06 10:12:42 조회수 0


농번기에 선거가 겹치면서
농촌의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농협과 지자체 일자리 지원센터 등에 따르면 농촌 일용직 인건비가
지난달 31일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일손 구하기가 어렵고,
인건비도 최대 30% 가량 올랐습니다.

이는 공식 선거운동과 함께 비교적 젊은 층이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면서
일용 임금이 선거운동원 활동비인
일당 7만원 이상으로 오른 상태 입니다.

전남에서는 농협과 지자체 마다
농촌인력 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지원하면서 농가 일손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지만
선거일 전에는 실효를 거두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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